중문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창천리에 내려서 환승하려 했으나 좀 많이 기다려야 했기에 택시를 탔다.요금은 5천원.입장료 경로할인 8천원.겨울의 그곳은 황량한 듯하면서도 동백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활기를 더해줬다.날씨가 춥고 바람까지 불더니 눈발도 날리곤 하여 괜한 걸음을 했나 했더니 가을정원에 들어서니 정말 좋았다.이미 다 말라버린 풀들이지만 나름 운치가 있었다.가을엔 정말 아름다웠겠다.2시간을 걸으려고 마음 먹고 배낭을 맡겼는데 1시간 30분 가량을 걷고 나왔다.버스 시간이 다 된 듯하여 서둘러 나와서 752-2번 버스를 타고 다시 창천리에 내려서 보니 공항행 버스 182번이 25분 뒤쯤 도착한다고 떴다.주변을 둘러보다가 정류장 옆의 빵집에 들어가서 바게뜨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핸폰 충전 후 시간 맞..